[사진=한국남부발전]
[사진=한국남부발전]

[이뉴스투데이 이용 기자] 한국남부발전이 6호 태풍 ‘카눈’의 접근을 앞두고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남부발전은 7일 여름철 최대 전력 수요 예상 주간과 태풍 접근을 앞두고 ‘전력 수급 피크 및 태풍 대비 긴급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본사 경영진 및 8개 운영·건설사업소 본부장 등이 참여해 최대 전력수요 전망에 따른 전력수급상황실 운영 실태·사업소 무더위 쉼터 운영 및 3대 작업 수칙 준수 등 여름철 폭염 대응 현황·태풍 대비 강풍 및 폭우 취약 지역 점검 결과·고장방지를 위한 기동 대기조 운영 등 전 사업소 전력 수급 대응 현황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회의 참석자들은 전 직원이 최대한의 경각심을 가지고 단 한 건의 설비고장 및 태풍피해가 발행하지 않는다는 각오로 현장점검과 대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결의를 다졌다. 

이승우 사장은 “사업소별 대비현황을 보고받은 후 매번 점검과 대비를 했음에도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다”며 “예상을 뛰어넘는 재해 상황이 발생한다고 가정하고 사업소 본부장들이 직접 발로 뛰고 꼼꼼히 점검해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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