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관광개발이 청주 옥화구곡 관광길의 청석굴 수변공원 달천변에서 ‘청석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코레일관광개발이 청주 옥화구곡 관광길의 청석굴 수변공원 달천변에서 ‘청석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 [사진=코레일관광개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충북 청주의 트래킹 명소인 옥화구곡 관광길에서 합리적인 가격의 ‘여름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청주 수상레저 전문업체와 함께 16일까지 청주 옥화구곡 관광길의 청석굴 수변공원 달천변에서 ‘청석굴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30분 체험을 기준으로 요금은 성인 5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이다. 어린이와 유아는 보호자와 함께 탑승해야 한다. 탑승을 기다리는 방문객을 위해 물놀이 튜브도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장에는 인명구조 자격증을 가진 안전관리요원 6명을 배치해 카약을 처음 접하는 학생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래프팅·안전교육 등을 한다.

또 코레일관광개발은 여름 액티비티를 포함한 관광상품도 함께 출시한다. 옥화구곡 관광길과 연계한 전자스탬프 투어, 오는 10월에 열릴 옥화구곡 트레일 대회 등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권신일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조선시대 성리학을 공부하던 선비들의 사색 공간이자, 트래킹 명소인 옥화구곡에서 즐기는 여름 액티비티는 잊지 못할 기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옥화구곡 관광길 사업뿐 아니라 다양한 지역 관광콘텐츠를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지속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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