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태희 기자] 경남대학교 기계공학부 열유동계측실험실(지도교수 이현창)은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1일까지 양일간 대전 한국과학기술원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견학을 실시했다.

이번 견학에는 경남대를 비롯해 방위사업청 주관 미래도전기술 과제인 ‘재생냉각 및 연소성능 향상을 위한 극초음속 비행체용 고기능성 나노흡열연료 개발’ 과제에 참여 중인 세종대, 부경대, 한국교통대, 한밭대 및 ㈜테림의 소속연구원들 총 30여 명이 함께 참여했다.

견학 첫날은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해 극초음속 연구실과 연소불안정 및 레이저 진단 연구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둘째 날에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방문해 연구팀의 소개 및 초음속 연소 및 초음속 유동의 거동 실험을 위한 환경 시험설비, 실험을 위한 인프라 설비동 등을 견학했다.

행사에 참여한 기계공학부 4학년 정희진 학생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선진기관의 첨단 시설이 흥미롭고 신선했으며, 견학을 통해 강의실에서 얻을 수 없었던 학업과 연구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극을 얻었다”며 “연구진과의 만남을 통해 앞으로의 진로 결정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과제에서 경남대는 ‘나노흡열연료의 분무 거동 계측을 위한 광학기법의 개발’을 수행하고 있으며, 기계공학부 열유동계측실험실 소속 학부연구원과 지도교수가 관련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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