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이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의성군]
경상북도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이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사진=의성군]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 조문국박물관이 개장해 운영하고 있는 물놀이장이 여름 피서지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3일 조문국박물관 물놀이장은 지난달 1일 개장한 이후 현재까지 의성군민 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역에서 관광객이 방문할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자이언트 트리, 왕릉발굴터 놀이 벽, 유물발굴터 분수, 터널 분수 등 조문국의 특색을 반영한 물놀이 시설로 인해 자녀를 둔 부모들의 만족도가 높다. 

의성조문국물놀이장 포스터.[사진=의성군]
의성조문국물놀이장 포스터.[사진=의성군]

군은 물놀이장 이용객들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쉬는 시간 없이 운영하고 있다. 또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 매주 주말 영화상영, 아이들이 실내에서 뛰어놀 수 있는 상상놀이터 등을 함께 운영하고 있어 무더위에 지친 방문객들에게 시원한 관광지로 각광 받고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어린이들이 즐겁게 뛰어놀 수 있는 물놀이장으로 오셔서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해 가족들과 좋은 추억을 간직하는 여름철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물놀이장은 청소년 및 어른(만 13세 이상) 5000원, 어린이(만 2 ~ 12세) 3000원이다. 의성군민은 각 반값이 적용된다. 운영 시간은 10시부터 17시까지 진행된다. 단, 매주 월요일은 박물관 휴관일로 인해 휴장하며, 오는 8월 15일까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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