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농촌관광객 10만명 돌파. [사진=익산시]
익산시, 농촌관광객 10만명 돌파. [사진=익산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 농촌관광이 10만 관광객 돌파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고 있다.

익산시는 농촌관광 확대를 위해 팸투어를 적극 펼쳐 7월 현재, 뉴욕 퀸즈 한인교포 단체 등 각계 각층의 관광객 10만7505명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익산시는 농촌관광 자원 98곳을 토대로 맞춤형 농촌관광 여행상품 33개 코스를 개발·운영해 다양한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해 농촌관광 활성화 방안으로 교육전문가와 10개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계자 현장 포럼을 거쳐 핵심 수요층의 농촌 관광 욕구를 파악해 마련한 세부 프로그램 덕분이다.

주요 여행상품으로는 ▲수은마을(딸기·메론 따기) ▲용머리 고을(토마토 팍시) ▲다송무지개매화마을(고구마 빵) ▲미륵산골(푸드 테라피 함박스테이크) ▲산들강웅포(블루베리 케익)▲죽청마을 대파니힐링팜(두부 만들기)▲함라두레마당(미인 떡볶이) 등이 농산물 수확과 체험으로 건강한 먹거리의 소중함을 일깨워줘 인기가 높다.

익산시, 농촌관광객 10만명 돌파. [사진=익산시]
익산시, 농촌관광객 10만명 돌파. [사진=익산시]

또한, ▲두동편백마을(천연 화장품) ▲풀빛향기 송정마을(천연 염색) ▲성당포구 금강체험관(바람개비 열차)등 다양한 농촌문화체험도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익산시는 다이로움 시골여행 홈페이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해 농촌체험·문화·역사 관광지를 포함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홍보하고 있다.

익산시 김태환 농촌활력과장은 "2020년부터 농촌체험 프로그램 다양화와 농촌관광 인프라 개선, 농촌관광 홍보 강화 등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농촌관광 기반을 구축해 왔다"며 "농촌관광객 유치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 창출의 기회를 제공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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