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사진=횡성군]
횡성군청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 착공으로 사업 대상인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임시 진료 장소로 이전한다고 26일 밝혔다.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 시설개선을 통해 에너지 효율과 정주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국비 지원사업이다.

지역 보건지소 6곳과 보건진료소 3곳이 올해 사업 대상에 포함됐으며 8월 중 7곳이 착공에 들어간다.

이에 횡성군보건소와 보건지소는 해당 면 행정복지센터 내 공간을, 보건진료소는 인근 마을 경로당을 임시 진료 장소로 확보했다.

지난 25일 소사보건진료소 이전을 시작으로 8월 4일까지 7곳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김영대 횡성군보건소장은 “공공기관 그린리모델링으로 사업 대상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가 불가피하게 임시 진료 장소로 이전하게 됐다”며 “임시 진료 장소에서도 이전과 같이 주민에게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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