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 홍보 역량 강화’…원주시 홍보위원회 견학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원주시 홍보위원회가 지난 25일 원주 공공하수처리장, 아트갤러리, 삼양식품 등을 견학했다.

26일 원주시에 따르면 이번 견학은 홍보위원회의 시정 홍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주요시설을 직접 둘러보며 원주를 가까이에서 새롭게 알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홍보위원들은 원주 공공하수처리장에서 하수처리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올바른 생활하수 배출 방법 등을 배웠다.

이어 원주 아트갤러리를 찾아 미술 작가 작품 15점과 어린이 화가 아트웍 30여 점이 전시된 ‘동심과 예술가의 콜라보’ 기획전시와 다양한 조형물, 페이퍼플라워 인스톨레이션 아트 등을 감상했다.

최근 오픈한 아트갤러리는 교통이 편리한 도심에서 쉽게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곳으로 홍보위원들의 호평을 끌어냈다.

마지막으로 원주 대표 토종기업인 삼양라면 원주공장을 방문한 홍보위원들은 친환경 소재로 만들어지는 라면 생산 과정과 지역사회 공헌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에 대한 이해를 돕는 시간을 가졌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시정홍보위원들은 원주시민을 대표하는 입과 귀로써 지역 발전에 큰 역할을 한다”며 “맡은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원주를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