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특색있는 고백(Go,Back!) 시티투어 운영에 나서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익산시가 종교순례와 전통시장을 연계한 고백(Go, Back!) 시티투어 운영에 나선다.

'고백, 익산 시티투어'는 오는 8월 12일부터 10월 21일까지 토요일 9시에 익산역을 출발해 원불교 성지와 아가페정원, 나바위성당, 두동교회, 미륵사지, 중앙시장을 방문하게 된다. 

고백 시티투어는 추석 연휴를 제외한 매주 토요일, 총 10회 진행될 예정이다. 

회차당 최소 20명 이상 최대 60명까지 운행일 기준 1주일 전 사전예약을 해야 한다.

예약은 이달 24일부터 익산시 통합예약시스템이나 문화관광산업과로 전화예약이 가능하며 1인당 2만원 계좌이체가 확인되면 확정된다. 

이번에 진행하는 시티투어는 상황에 따라 횟차 연장도 가능하다.

원불교 성지 방문 시에는 명상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나바위성당에서는 중식이 제공되며, 중앙시장을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쿠폰이 지급된다.

익산시 이윤리 관광마케팅계장은 "익산의 종교순례지와 전통시장(중앙시장)을 연계한 관광프로그램인 '고백(Go, Back!) 시티투어'를 통해 모든 관광객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다시 오고 싶고, 계속 있고 싶은 익산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백(Go, Back!) 익산 시티투어는 '한번 가면(Go), 다시 오고 싶은(Back) 익산'이라는 뜻으로 익산시가 추구하는 체류형과 재방문 관광 활성화에 포커스를 맞춘 상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