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분향소 조문. [사진=전북교육청]
합동분향소 조문. [사진=전북교육청]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안타깝게 숨진 초등학교 교사 추모 공간이 21일 전라북도교육청에 마련됐다.

전북교육인권센터(센터장 정성환)는 이날 전북교원단체총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전북지부, 전북교사노조 등 3대 교원단체와 함께 전북교육청 1층 로비에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

교육인권센터는 안타깝게 떠난 교사를 추모하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보고 교원단체와 합동분향소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서거석 교육감은 이날 오후 분향소를 찾아 고인을 추모했다.

전북교육청 합동분향소는 24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서 교육감은 "교육자로서 바라는 꿈의 날개를 펼치지 못하고 생을 마감한 선생님의 안타까운 소식에 깊은 슬픔과 애도를 표한다"면서 "교권이 존중돼 교육이 바로 서는 전북교육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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