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이 탄소중립 실천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을 추진 중이다.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구례군은 올해 전기 이륜차 총 50대를 보급한다. 구매보조금은 보급 차종에 따라 최소 140만 원에서 최대 300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를 폐차 후 전기 이륜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유형 규모별 보조금 상한을 넘지 않는 선에서 20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고,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장애인, 차상위 이하 계층)은 국비 지원액의 10%를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라남도 도내 생산제품(에이치비, 앨비, 코리아하이테크)을 구매 시에는 48만 원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지원신청서 접수일 기준 3개월 이상 연속 구례군에 주소를 둔 군민 또는 법인 및 기관은 누구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구례군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하거나 구례군 환경과로 문의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순호 군수는 "기존 내연기관 이륜차 대신 전기 이륜차를 이용하면 온실가스를 줄이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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