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 전북본부, 열차 운행재개를 위한 철도시설물 집중점검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한국철도전북본부(본부장 윤동희)가 20일 열차운행 재개를 위해 철도시설물 점검에 나섰다.

한국철도전북본부는 19일부터 20일까지 지난 집중호우로 열차운행이 중지된 노선의 운행재개를 위한 선로와 철도시설물의 전방위적 점검을 시행했다.

특히, 강우로 인한 노반 침하나 붕괴 발생 징후 등을 면밀히 살폈다.

또한, 터널 입출구 사면 유실과 교량하부 보자리 이상 유무, 낙석과 산사태 등 재해 우려지역 피해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윤동희 본부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전북관내 큰 피해는 없었지만 이번 주말 호우를 비롯해 다가올 태풍과 기상이변에 대비해 더욱 꼼꼼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철저한 안전관리와 시설물 관리를 통해 고객들이 안전하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