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오는 22일부터 8월 6일까지 3주간 매 주말마다 아이들이 즐길 수 있는 어린이 공연들을 ‘석촌호수 아뜰리에’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EDM 유치원 포스터. [사진=송파구청]
EDM 유치원 포스터. [사진=송파구청]

오는 22일, 23일에는 어린이들을 위한 DJ공연 ‘EDM 유치원’(오후 2시/4시 총 4회)을 개최한다. 어린이에게는 생소할 수 있는 장르인 EDM을 동요, 가요, 춤, 율동과 결합해 신선하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어린이 클럽DJ로 유명한 DJ세포(SEFO)를 비롯해 루프스테이션 퍼포먼스 아티스트 ‘로키(LOKI)', 드러밍 DJ '포이(POY)’가 출연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환경문제의 중요성을 알리는 환경극을 진행하는 국내 1호 환경 퍼포먼스그룹 ‘유상통 프로젝트’의 공연도 준비했다. ▲7월 29일, 30일에는 업사이클링 악기연주·버블쇼·뮤지컬·탭댄스·마임 등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싸운드 써커스’(오후 2시 총 2회)가 펼쳐진다.

▲8월 5일, 6일에는 생활쓰레기를 재활용해 공연소품으로 사용한 가족음악극이자 어린이뮤지컬 ‘별주부전에 끼어든 인어공주’(오후 2시 총 2회)을 개최한다. 공연 말미에는 어린이들이 직접 악기를 만들고 체험하는 시간도 마련해 어린이 관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공연 관람을 원하면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사전에 예약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송파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및 석촌호수 아뜰리에 블로그, 인스타그램 등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여름 방학을 맞이한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참여형 공연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어른이들이 언제든지 문화를 쉽게 접하고, 즐거운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예술 콘텐츠를 기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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