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병원 폐렴 적정성 평가 5회연속 1등급 획득

[이뉴스투데이 전북취재본부 김은태 기자] 예수병원(병원장 신충식)이 18일 '제5차 폐렴 적정성 평가'에서 5회연속 1등급을 획득했다.

이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5차 적정성 평가는 지난 2021년 10월1일부터 지난 2022년 3월31일까지 폐렴으로 입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전국 420개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폐렴 진료 현황을 파악하고 국민에게 의료기관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 항목은 ▲산소포화도 검사 실시율 ▲중증도 판정도구 사용률 ▲객담도말검사 처방률 ▲객담배양검사 처방률 ▲첫 항생제 투여 전 혈액배양검사 실시율 ▲병원 도착 8시간 이내 항생제 투여율 등 6개 항목이다.

예수병원은 2개 항목에서 만점을 획득했으며 기타 평가에서도 종합병원 평균 93점을 상회했다.

신충식 병원장은 "폐렴은 경험적진단과 치료가 중요한 질환으로 치료시기가 중요하다"면서 "환자들에게 1등급을 획득한 폐렴의 관리지침 프로토콜을 적용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