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기술보증기금]
[사진=기술보증기금]

[이뉴스투데이 권규홍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18일 청년구직자들의 직무역량을 향상시키고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알리기 위해「청년 기술평가체험단(이하 ‘체험단’)」 발대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체험단은 대학생 등 구직자들이 기보 직원과 함께 우수 중소·벤처기업의 현장을 방문하여 기보의 기술평가 과정을 체험하고, 체험기를 작성해 구직희망자들에게 소개함으로써 중소기업 일자리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발대식은 기술평가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오리엔테이션 영상과 함께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다.

기보는 지난달 26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들을 대상으로 체험단을 모집하여, 체험단원 170명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는 전년의 150명 대비 규모가 늘어난 것으로, 대외활동 기회가 부족한 지역 청년들에게 구직활동 기회를 늘리고 직무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6기 체험단원은 기보의 8개 기술혁신센터를 포함한 전국 71개 영업점의 체험단원으로 위촉된다. 체험단 활동기간은 오는 24일 부터 9월 27일 까지로 중소·벤처기업 현장탐방과 탐방기 작성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20명 내외를 우수 체험단원으로 선정하여 향후 포상할 예정이다.

한편 작성된 탐방기는 기보 공식 블로그 및 체험단 전용 포스트에 게재되어 우수 중소·벤처기업을 알리기 위한 홍보 콘텐츠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영갑 기보 이사는 “기보 영업점 직원들이 체험단원의 직무역량을 높이고 구직활동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밀착 멘토링을 할 것”이라며 “인력 부족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좋은 일자리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내실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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