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수도권취재본부 권오경 기자] 송파구(구청장 서강석)가 민선 8기 1년간 ‘섬김행정’의 출발점이 되는 구청사 환경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수준 높은 민원 행정서비스와 함께 구민에게 달라진 모습을 제공하며 행정 신뢰도를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2층 민원실 개선 후 모습. [사진=송파구청]
2층 민원실 개선 후 모습. [사진=송파구청]

서강석 구청장은 “송파구는 민선 8기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비전으로 민원행정과 신설, 전국 최초 인허가민원 원스톱서비스 실시 등 섬김행정에 주력해 왔다”며 “이와 병행해 쾌적하고 효율적인 구청사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 신뢰를 얻고자 지속적인 환경 정비에 나섰다”고 배경을 밝혔다.

구가 환경 정비를 하며 가장 주력한 점은 바로 민원실이다. 2층에 자리한 민원실은 각종 인허가와 여권 발급 등 일평균 1300명이 다녀가는 공간이다.

이에 구민들이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한 곳에서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게 공간을 재배치했다. 지난해 10월 조직개편에 따라 ‘민원여권과’에서 분리된 ‘여권과’와 ‘민원행정과’를 함께 배치해 구민 편의를 높였다.

또한, 1층 로비 민원대기의자 재배치, 노후 승강기 교체, 3층 회의실 및 4층 대강당 시설 개선, 6층 체육관 재정비 등 구민과 함께 사용하는 공간을 모두 개선해 작은 불편까지 고려했다.

특히, 송파구청 첫인상을 책임지는 구청사 앞 잔디광장을 새 단장해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년간 조경시설을 대신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 대기 공간이 있던 장소다. 

구는 팬데믹 이후 푸른 잔디를 새로 심고, 계절별 꽃과 나무를 심어 사계절 푸르고 아름다운 환경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인증사진을 찍는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이 밖에도 내방객 증가에 발맞춰 입구 나무 아케이드 도장, 나무 데크 확장, 노후 주차관제시스템 교체 등 구민 통행 불편 해소에도 힘썼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구청사는 구민들이 언제든지 편하게 찾을 수 있는 안락하고 쾌적한 공간이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송파구 청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최적의 공간이 되도록 구민의 입장에서 생각해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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