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곡가 강나연]
[사진=작곡가 강나연]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작곡가 강나연이 신규 론칭한 방치형 힐링게임 ‘WITH’와 여성향 어드벤처게임 ‘미러시티’의 음악을 작곡했다고 12일 밝혔다.

강나연은 ‘놀러와 마이홈’, ‘컷더로프 : 블라스트 (Cut the Rope: BLAST)’, 게임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의 트레일러 외 다양한 게임의 배경음악과 효과음을 작곡했으며, ‘놀러와 마이홈’은 Winter Collection 앨범, 6주년 OST 앨범을 제작했다. 현재 7주년 OST 앨범과 ‘마이홈 일본'의 2주년 OST 앨범 발매를 앞두고 있다.

지난 6월에 출시된 ‘WITH’는 ‘컷더로프 : 블라스트’, '유미의 세포들 더 퍼즐’, 국산 캐주얼 시뮬레이션 게임 '에브리타운' 기반 퍼즐 게임을 개발해 온 중소 게임사 <스카이워크>의 신작이다. 핑크빛 구름 위로 고래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바라보고 다양한 동물 친구들과 함께 여유를 즐기며 일상의 스트레스를 벗어날 수 있는 몽환적인 게임이다.

7월에 출시된 ‘미러시티’는 <스카이워크>의 산하 스튜디오 <레이크워크>가 첫 선보이는 게임으로, 캐릭터 및 오브젝트와 상호작용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포인트 앤 클릭 어드벤처 게임이다. 가상현실 '미러 시티' 속 치명적인 버그로 인해 끝나지 않는 루프에 갇힌 캐릭터를 구하는 임무를 수행하는 게임으로, 유저의 행동에 따라 결말이 정해진다.

한편, 작곡가 강나연은 미국 줄리어드 음대에서 피아노를 전공 중 실용음악 작곡에 흥미를 갖게 돼 4학년때 버클리 음대로 편입했다. 그는 서울 예술의 전당 IBK홀에서 특별 공연 아티스트로 활약했으며, 보스턴 데이비드 프랜드 리사이틀 홀과 줄리어드 음대의 폴 홀과 아스펜 해리스 콘서트 홀 등에서 연주를 선보인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아스펜 음악제 및 라이프치히 유로 음악제와 프라하 유로 음악제 등 다양한 페스티벌에 피아니스트로서 참여했으며, 현재는 <스카이워크>에서 음악감독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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