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이 1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주송정역에서 승강기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코레일이 10일 한국승강기안전공단 등 관계기관과 함께 광주송정역에서 승강기 안전장치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코레일]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여름 휴가철 철도 이용객이 늘어남에 따라 10일부터 14일까지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펼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안전하게 타고 기분 좋게 내려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서울역·동대구역·부산역 등 전국 주요 10개 역에서 진행된다.

코레일은 역 전광판과 안내방송을 활용해 올바른 승강기 이용 방법에 대해 알리고, 이용객에게 승강기 이용수칙이 적힌 모기퇴치제, 부채 등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실천을 유도할 계획이다. 또 역사의 에스컬레이터에 관해선 △안전장치 작동 여부 △과속조절기 작동상태 △디딤판·외부패널 파손상태 등 특별점검도 시행한다.

코레일 관계자는 “누구나 안심하고 철도역을 이용할 수 있도록 승강기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캠페인 활동도 병행해 안전의식을 높이는 데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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