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체험 기차여행 [사진=횡성군]
농촌체험 기차여행 [사진=횡성군]

[이뉴스투데이 강원취재본부 우정연 기자] 강원 횡성군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코레일 관계자 20명을 초청해 농촌 체험 기차여행 관광상품 시범운영에 나선다.

이번 시범운영은 횡성군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농촌 체험 기차여행(1박 2일 체험형) 관광상품 개발을 목적으로 하는 팸투어다.

KTX 횡성역과 연계해 지역 농촌·관광·먹거리를 체험하며 참가자들이 지역의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준비했다.

참가자들은 예다원, 태기산 아침의새소리, 에덴양봉원 등 농촌체험교육농장의 프로그램과 문화관광해설사와 함께하는 횡성 호수길 걷기 등을 통해 횡성의 색다른 매력을 체험하게 된다.

앞서 센터는 지난달 여행사 관계자, 파워블로거, 일반인 등 50명을 초청해 당일 체험형 농촌 체험 기차여행 팸투어를 2회 진행해 농산물 및 지역 가공제품 판매로 지역주민은 물론 팸투어 참여자들에게도 호응을 얻었다.

임종완 횡성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농촌 체험 기차여행 상품개발로 많은 관광객이 찾아와서 횡성의 매력을 아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도농 상생을 위한 다양한 농촌자원 발굴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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