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이배윤 기자]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7일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사업을 추진했다.

포천시 ‘내 생애 첫 기차여행’ 사업 추진. [사진=포천시]

‘내 생애 첫 기차여행’은 지리적인 한계 등으로 철도 접근성이 낮은 포천시 거주 장애인 및 노인분들께 기차여행이라는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는 사업이다.

지난달 코레일관광개발(주)과 관광취약계층에 철도관광을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해 관광지 역시 참여자분들의 특성에 맞는 맞춤형 관광지로 정해졌다.

코레일관광개발(주)는 철도관광상품을 지원하고 포천시는 행정적인 부분을 지원했다.

포천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사업홍보 및 참여자 모집 등의 역할을 수행하며 참여자분들이 불편함 없이 기차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였다.

‘내 생애 첫 기차여행’으로 참가자들은 KTX와 무궁화호를 통해 충북 제천의 무장애 관광지인 청풍문화재단지 및 옥순봉 출렁다리를 관광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청량리역에서 여행 참가자들을 배웅하며, “기차여행에 설레하시는 여러분들의 얼굴을 뵈니 저도 덩달아 기쁘고 보람이 느껴진다. 이러한 기회를 만들어주신 코레일관광개발(주)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이번 기회를 시작으로 오늘과 같이 기차여행의 경험이 적은 시민분들이 기차여행만의 특별한 추억을 만드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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