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서울아트페어’가 오는 13일 세텍 1관에서 개최된다.[사진=서울아트페어]
‘제2회 서울아트페어’가 오는 13일 세텍 1관에서 개최된다.[사진=서울아트페어]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총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제2회 서울아트페어’가 오는 13일 세텍 1관에서 개최된다.

13일 오후 4시 로비에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제2회 서울아트페어'는 ‘청년 작가와 지역작가의 발굴’을 추진해, 전도유망한 작가의 참여를 지원한다.

강원도 고성문화재단이 지역작가 6명을 선발해서 참여하고, 국내 지역에 레시전시 작가로 참여 중인 청년작가과 지역작가가 20여 명 참여한다.

또한, 산울림 김창완, 영화배우 강리나, 힙합씬 배드보스, 가수 김완선, 조관우, 길미 등 스타급 연예인의 미술작품도 선보이는데, 김창완은 1회때 부터 참여해 다양한 팬들과 함께했고, 영화배우였던 강리나는 원래 홍대 서양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은퇴 후,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온 작가이다.

배드보스는 작곡가이자 EDM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중 화가로 데뷔, 개인전에서 앤디워홀의 32개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s RICHAM을 선보인 바 있다.

서울아트페어는 갤러리 중심의 아트페어에서 탈피해 작가 중심의 참여로 콜렉터와 직거래를 유도하여 공정한 미술작품의 거래, 미술시장의 문턱 낮추기, 작품 가격의 적정화를 표방하고 2022년 출발했다.

지난 2022년 당시 250여 명의 작가와 2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00여 점의 작품 판매를 기록했으며 작가와 콜렉터와의 직거래 방식에 미술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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