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히스토리액트원]
[사진=히스토리액트원]

[이뉴스투데이 서해 기자] 최근 콘텐츠 산업에 투자를 진행하고 있는 히스토리액트원은 조성된 블라인드펀드를 통해 ‘스튜디오하이’에 성공적인 투자를 완료했다. 총 투자금액은 약 20억원 규모이다.

‘스튜디오하이’는 영화 전문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의 계열사로 2022년에 설립된 영상물 및 VFX/애니메이션 제작에 집중하고 있는 회사이다.

모회사인 ‘하이브미디어코프’는 2014년 설립이후 창립작인 <내부자들>을 시작으로 2016년 <덕혜옹주>, 2018년<곤지암>, <바람바람바람>, <상류사회>, <마약왕>, 2019년 <천문>, 2020년 <남산의부장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2021년 <해피뉴이어> 등 영화를 선보이며 매해 꾸준히 작품을 제작 및 개봉하고 있는 회사이다.

‘스튜디오하이’는 모회사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VFX사업의 ‘정재훈’ 대표, 애니메이션 사업의 ‘홍인표’ 감독을 공동 대표로 콘텐츠 사업 확장에 돌입했다.

[사진=히스토리액트원]
[사진=히스토리액트원]

현재 업계에 따르면 ‘스튜디오하이’는 영화 <더디너>, <서울의 봄>, <보스>, <야당> 등 개봉예정작에 기획부터 참여해 VFX 작업까지 막바지 진행 중에 있으며, 개발 중인 모든 애니메이션이 정부 지원사업에 선정되는 등 영화/드라마/애니메이션 분야의 작품을 다수 제작 중이라 전했다. 또한, 2025년까지 약 30편 이상의 작업물들이 예정된 상황이다.

한편 히스토리액트원은 올해 어려운 시장 환경속에서 투자를 공격적으로 늘리고 있는 액셀러레이터로 올해초 약 45억원의 블라인드펀드를 조성해 상반기에 3건의 투자를 완료했다.

히스토리액트원은 정우주대표의 투자 노하우와 후속투자유치 등 스타트업의 생태계 구조와 철학을 잘 담은 투자하우스로 정대표는 “다양한 투자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해 활발한 투자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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