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부산미국영사관 美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우측 첫 번째)[사진=진주시]
주부산미국영사관 美독립기념일 행사에 참석한 조규일 진주시장(우측 첫 번째)[사진=진주시]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영준 기자]조규일 진주시장이 지난 5일 주부산미국영사관에서 개최하는 미국독립기념일(7월 4일) 기념 리셉션에 초청 받아 참석했다.

놀란 바크하우스 주부산미국영사는 지난해 진주남강유등축제 개막식에 초청되어 아름다운 남강과 어우러진 유등축제를 함께한 후, 진주시의 축제와 K-기업가정신에 대한 관심으로 조규일 시장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 웨스틴조선호텔에서 개최된 리셉션은 놀란 바크하우스 영사의 참석자 영접을 시작으로 조이 사쿠라이 주한미국대사 대리의 환영사, 부산시 신재현 국제관계대사의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지난달 27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전 세계인에게 ‘대한민국 기업가 정신의 수도, 진주’를 알린 조규일 시장이 건배 제의를 하여 큰 호응을 얻었다.

조규일 시장은 건배사에서 “미국독립기념일 247주년을 축하한다”면서 “인간존중의 진주 K-기업가 정신이 21세기 인류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더 나은 내일로 가는 희망의 사다리가 되어 줄 것”이라며 미국과 대한민국의 기업가정신을 위한 건배를 제안했다.

또한 조 시장은 이날 행사장에서 지난 6월 진주시를 내방한 오츠카 츠요시 주부산일본총영사를 만나 진주시와 일본의 교류 협력 및 상호발전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한편, 진주시는 대한민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1961년 미국 유진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62년간 변함없는 우정으로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오는 7월 22일부터 8월 16일까지 청소년 홈스테이를 진행해 양 국의 청소년들이 문화교류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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