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지난 6월 2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30 예산군 중장기 발전 종합계획’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 [사진=예산군]
최종보고회 [사진=예산군]

 

이번 계획은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에 따라 예산군이 가진 강점과 약점을 파악하고 행정 여건에 적절히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군은 중장기종합발전계획을 통해 인구늘리기와 재정 1조원 시대로 성장할 수 있는 미래 먹거리 개발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다.

최종보고회에서는 군 정책현황 및 군민 정책 수요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역동하는 충남의 혁신성장거점, 예산’이라는 비전과 함께 △지역개발 △산업경제 △농업농촌 △문화관광 △생태환경 △교육체육 △복지보건 △자치분권 등 8개 분야 추진전략과 93개 핵심과제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수렴했다.

2030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는 △충남 내포 혁신도시 확장에 대비한 삽교·덕산권역 주거·문화시설 확충 △원도심 활성화 및 지역균형개발 △농생명 그린바이오 클러스터 산업단지 육성 등 농업분야 스마트화 △충남선수촌 육성과 반려동물문화센터 설립 등 문화·체육분야 활성화 △버들림 수상 생태공원 조성 및 산림치유원 유치 등 생태환경 분야 보전개발 등이  주요 핵심과제로 담겼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예산군은 인구소멸 등 위기 요인도 많지만 유리한 교통 접근성과 충남 내포 혁신도시 등 가지고 있는 강점 요인도 많다”며 “2030 예산군 중장기종합발전 계획에 담긴 역세권개발, 대형컨벤션 유치, 도로·철도 분야 확장 등 굵직한 사업 외에도 12개 읍면이 고르게 발전할 수 있도록 2030 중장기발전계획에 담긴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은 2030 예산군 중장기 종합발전계획에 담긴 계획들이 실천될 수 있도록 부서 간 회의와 모니터링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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