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품질인증업소 숙박 여행상품 출시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한국관광공사가 코레일관광개발과 함께 한국관광 품질인증업소 숙박 여행상품을 28일 출시한다. 

한국관광 품질인증은 문체부와 관광공사에서 신뢰할 수 있는 품질기준을 제시해 관광객에게 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가인증제도이다. 

이번에 출시하는 여행상품은 총 5개 코스로 부산, 강릉, 군산, 여수에 소재한 인증 업소를 포함해 1박 2일 일정으로 운영된다. 상품에는 품질인증업소 숙박료, 왕복 KTX 요금과 현지 교통비, 입장료를 포함한 일체의 경비가 포함됐다. 

품질인증 여행상품은 코레일관광개발 누리집에서 예약가능하다. 출시 기념으로 1인당 최대 3만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예약과 이용기간은 오는 11월 30일까지이다. 

주성희 한국관광공사 관광인증센터장은 “코레일관광개발과 협업해 출시하는 이번 숙박 여행상품이 소비자들에게 여행경비 등의 부담을 덜고 검증된 숙소에서 머무는 경험으로 국내 패키지여행 상품에 대한 인식을 전환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