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박물관단지 현황. [사진=국토교통부]
세종시 박물관단지 현황. [사진=국토교통부]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사장 정갑영)가 기관의 운영과 지원을 담당할 신규직원을 채용한다. 

국립박물관단지 통합운영지원센터(이하 지원센터)는 국립박물관단지의 효율적이고 통합적인 관리‧운영을 지원키 위해 2023년 4월에 설립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산하 법인이다. 

지원센터는 28일 채용공고를 통해, 경력직 21명(경영관리직 10명, 학예연구직 11명), 신입직 15명(경영관리직 9명, 학예연구직 6명), 공무직 2명(일반지원직 2명) 등 총 38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응시 원서접수 기간은 6월 28부터 7월12일 18시까지로, 원서접수는 온라인 채용홈페이지(https://nmcik.scout.co.kr/)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방식은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직무능력 중심의 블라인드 채용으로 진행되고, 채용절차는 직급 및 채용분야에 따라 서류전형, 필기전형(NCS 직업기초능력평가 및 인성검사), 면접전형 등으로 구분된다. 

 최종합격자는 오는 8월 말경부터 순차적으로 임용돼,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위치한 국립박물관단지(세종특별자치시 어울누리로 130)에서 근무하게 될 예정이다. 

경력직‧신입직‧공무직은 최대 6개월 이내의 수습기간 및 평가를 거쳐 정규직으로 임용될 예정이고, 학예연구 업무를 총괄하는 학예연구단장은 개방형 직위의 계약직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채용 홈페이지(https://nmcik.scout.co.kr)의 공고문, 직무기술서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고, 채용 관련 문의사항은 채용 홈페이지의 Q&A 게시판과 콜센터(02-2188-6886)를 활용하면 된다. 

정갑영 이사장은 “국립박물관단지를 국민 문화 향유 증진 및 국가 상징의 공간으로 이끌어나갈 훌륭한 인재들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박물관단지는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건립되는 국내 최초의 박물관 단지이자 다양한 분야의 개별 국립박물관을 한곳에 집적화한 차별화된 문화시설로, 올해 하반기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시작으로 2027년까지 도시건축박물관, 디자인박물관, 디지털문화유산센터, 국가기록박물관이 순차적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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