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4동에서는 조세심판원 청사이전 현판식이 개최됐다.[사진=이용준 기자]
29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4동에서는 조세심판원 청사이전 현판식이 개최됐다.[사진=이용준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전세종취재본부 이용준 기자] 조세심판원이 28일 오전 9시 정부세종청사 4동에서, 한덕수 국무총리를 비롯해 박성근 국무총리비서실장, 배진환 비상임 조세심판관, 직원 및 기자단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사이전을 기념해 현판식 행사를 개최했다.

지난 12일 세종시 이전 10여년 만에 정부세종청사 2동에서 4동으로 이전해 새출발을 한 조세심판원은 의견진술인 ▲대기실·면담실 신설 ▲대·소심판정 확충 ▲영상회의 설비 보강 등 심판시설의 대폭 개선을 통해 납세자들이 한층 편리하고 쾌적하게 조세심판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은 “이번 청사이전은 단순한 사무공간 이전이 아니라, 납세자 편의시설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조세심판의 새로운 전기(轉機)를 마련한 것”이라며, “심판원 직원들은 새로운 마음가짐으로 신속·공정한 심판사건처리에 매진하여 명실상부한 최고의 납세자 권리보호기관으로 자리잡겠다”고 말했다.

한덕수 총리(사진 좌측)와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사진 우측)이 청사이전 현판식 후 이어진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한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한덕수 총리(사진 좌측)와 황정훈 조세심판원장(사진 우측)이 청사이전 현판식 후 이어진 기념식수 행사에 참석한 모습.[사진=이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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