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주요 기관과 ‘2023 철도의 날’ 기념식

[이뉴스투데이 정희경 기자] 국토교통부가 ‘행복한 세상을 이끄는 대한민국 철도’라는 주제로 철도 관련 주요 기관과 함께 '2023 철도의 날' 기념식을 개최한다.

국토부는 28일 오후 3시 서울 웨스틴 조선 호텔에서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철도협회,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SR 공동 주관으로 철도의 날 기념식을 연다고 27일 밝혔다. 어명소 제2차관을 비롯한 철도업계 대표 및 관계자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철도차량·건설’전기’신호’통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내 산업발전과 해외철도시장 개척에 공헌하고, 철도사고 예방 등 철도 안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05명에 대한 국토부 장관 표창 수여식도 진행된다.

또 철도의 날 기념으로 연계 행사인 철도 특별 전시회도 28일부터 오는 7월 5일까지 서울역에서 열린다. 전시 회에서는 경인 철도 개통 을 시작으로 2023년까지 ‘철도노선도 변천사’를 통해 철도의 발전상을 보여주는 작품 16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어명소 국토교통부 제2차관은 “ 지난 1월 발표한 ‘철도안전 강화대책’을 차질없이 추진해 2023년을 철도 안전의 원년으로 만들겠다” 며 “ 모든 철도인이 다시 한번 ‘안전 제일’을 가슴에 새기며 안전 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 “제50차 국제철도협력기구 장관회의의 성공적인 개최와 국제철도운송협정 만장일치 가입을 계기로 우리 기업의 철도 해외 수주 활동도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