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6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사진=함양군]
제26회 나라사랑 호국음악회에 참석한 진병영 군수[사진=함양군]

[이뉴스투데이 경남서부취재본부 박두열 기자]함양군은 지난 24일 오후 지리산 견불사에서 6·25 제73주년을 맞이해 ‘제26회 6·25 나라사랑 호국음악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지리산 견불사와 6·25 추모음악회 추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진병영 함양군수, 박용운 함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함양다볕차회의 추모다례를 시작으로, 1부에는 헌화 및 분향, 반야심경 봉독, 추도사, 추모사, 헌시 낭독이 이어졌으며, 2부에는 부루나예술단의 대북공연 등 추모공연이 펼쳐졌다.

보덕스님은 추도사에서 “지리산에 울려 퍼지는 음성 공양이 모든 호국영령들에게 빛과 소망으로 전해지길 기원한다.”라고 전했다.

진병영 함양군수는 추모사를 통해 “호국음악회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넋을 조금이라도 위로할 수 있기를 기원하며, 6·25 참전용사들과 유가족들에게 조국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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