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금융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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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뉴스투데이 전한신 기자] 금융결제원, 스마트로, 케이에스넷, 코밴, 한국정보통신이 은행연합회에서 국내 300만 가맹점의 디지털 플랫폼 구축을 위한 공동사업 추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MOU로 공동사업 참여 VAN사는 가맹점 디지털 플랫폼 공동 구축을 통해 빅데이터를 제공하고 가맹점이 필요한 결제기반의 다양한 혁신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현재 각 VAN사별로 운영중인 가맹점 결제 장비를 빠른 시일 내 공동사업 참여 VAN사간 호환 사용이 가능하도록 표준화할 예정이다.

또한 가맹점 디지털 플랫폼을 기반으로 앱 생태계를 조성해 가맹점주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서비스가 개발 및 제공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한다.

금융결제원은 “국내 총 13개 주요 VAN사 중 5개사가 공동사업 협약에 참여함으로써 기존의 경쟁구도에서 벗어나 시장 참여자 전체의 이익을 증진시킬 수 있는 협업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공동사업 참여 VAN사는 결제 장비의 호환 사용이 가능해 장비 교체 비용 절감 및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가맹점 및 고객에게 기본적인 결제서비스에 더해 빅데이터 등에 기반한 혁신적인 부가서비스 제공이 가능함으로써 소비경제의 플랫폼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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