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경남동부취재본부 최단비 기자] 회화면(면장 조호철)은 6월 19일 회화면 봉동리에 소재한 경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제12회 회화면 이장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이장회의는 농번기로 고생한 이장들을 격려하기 위해 회화면과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과의 협의로 경상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 1층 세미나실에서 개최하게 됐으며, 회화면 이장협의회의 화합과 단결을 위해 제작한 단체복을 입고 회의를 진행했다.

특히 이날 전인관 관광지사업소장, 황종욱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국장, 원민정 주무관이 참석해 관광지사업소와 엑스포사무국에서 추진 중인 사항에 대해 간략하게 보고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인관 관광지사업소장은 배둔 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주민과 관광객을 위해 바다의 문 상시개방, 이순신 테마 활성화를 위한 용역 시행, 일정 금액 이상 관내 숙박업소, 음식점 이용 시 관광지 입장료 경감 등을 설명했다.

황종욱 사무국장과 원민정 주무관은 7월 8일부터 8월 27일까지 51일간 일산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찾아가는 공룡엑스포 in 일산과 9월 22일부터 10월 29일까지 38일간 개최되는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 개최개요, 핵심 콘텐츠, 사전예매 등을 안내했다.

또한, 회의를 마친 후 회화면 16개 마을 이장들은 종합복지관 6층 복합문화공간 ‘들락날락’에서 당항포 앞바다를 바라보며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이갑도 회화면이장협의회 회장은 “모내기 철 각 마을 이장들이 수고가 많았고 모처럼 면사무소가 아닌 경남도교육청 종합복지관에서 개최하게 되어 감회가 새롭다”며 “회화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광지사업소와 엑스포사무국에서 추진하는 사업들이 계획대로 잘 추진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조호철 회화면장은 “당항포관광지는 우리 고성군의 핵심 관광지이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당항포관광지와 공룡세계엑스포 관광객 유치에 민관이 힘을 합쳐 추진해야 한다”며 “이장님들을 비롯한 지역민들이 공룡엑스포의 성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고의 노력을 하는 만큼, 좋은 결과가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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