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초청 청렴특강 [사진=부산교통공사]
22일 오전 부산교통공사 본사에서 열린 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초청 청렴특강 [사진=부산교통공사]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의지를 다졌다.

부산교통공사(사장직무대행 이동렬)는 22일 오전 본사 대강당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 초청 청렴특강을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고위직의 청렴리더십 함양과 더불어 전 직원의 청렴의식 제고를 위해 ‘공정과 상식, 그리고 윤리경영’을 주제로 진행되었다.

국민권익위 정승윤 부위원장은 갑질 금지 등 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 반부패 관련법령과 청렴정책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설명했다. 강연에 참석한 공사 간부직원은 “초청특강 덕분에 반부패 법령에 대한 이해는 물론 청렴의 중요성과 청렴도 향상의 필요성을 다시 한 번 느꼈다”며 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솔선수범의 자세를 다짐했다.

2023년 부산교통공사는 ‘고위직이 주도하며 전 직원이 참여하는 신뢰·공감의 청렴한 공사’ 실현을 목표로 △임원-직원 간 청렴 현장소통 △간부직원 청렴리더십 평가 강화 등 고위직 주도의 청렴추진체계 확립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공사 경영 및 청렴활동에 대한 시민참여 활성화, 공개견적 시스템 구축 등 공정계약 추진, 안전 중점 감사활동을 통한 안전분야 부패 근절 등 예년과 차별화된 과제들로 부패 사전예방과 대내외 청렴인식 확산에 힘쓰고 있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1월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2022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에서 37개 지방 공사·공단 중 최고등급(2등급)을 획득하며 5년 연속 청렴 우수기관에 올랐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직무대행은 “국민권익위 초청 특강을 계기로 청렴한 조직문화에 대한 임직원들의 관심이 더 높아지기를 바란다”며 “지역 대표 공기업으로서 절대안전 기반의 ‘부패 Zero, Clean 도시철도’ 구현을 위해 노력하며 청렴문화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교통공사 특강(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사진=부산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특강(국민권익위원회 정승윤 부위원장) [사진=부산교통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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