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상담회 [사진=울주군]
수출상담회 [사진=울주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울산시 울주군이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울산지원단 주관으로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라오스에 울주군 중소기업 17개사를 해외시장개척단으로 파견해 579만 달러의 수출상담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시장개척단은 해외 공공조달 시장진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라오스 구매전략 세미나를 통해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모색하고, 현지 바이어 상담 및 판촉전을 진행하여 수출 유통망을 구축하고자 파견됐다.

먼저 지난 16일에는 소비재 기업 14개사와 비소비재 기업 3개사가 콕콕 메가마트 및 라오 플라자 호텔에서 B2B 수출상담회를 가졌다. 수출상담회에서 기업들은 상담건수 총 124건, 수출상담금액 579만 달러, 계약추진액 178만 달러 규모의 실적을 올렸다.

특히 울산축산농협은 울산 한우를 라오스에 수출하기 위해 라오스 국민기업 코라오 그룹의 자회사인 콕콕 메가마트와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16일부터 18일까지 콕콕 메가마트에서 진행된 B2C 판촉전 행사에는 오세영 코라오 그룹 회장, 김상국 코라오 그룹 사장, 프라파바데 쿠와산 콕콕 메가마트 대표, 싸이솜펫 노라싱 라오스 산업통상부 무역진흥국장 등이 참석했다.

이 기간 프로모션 행사와 시식, 시음회를 실시해 많은 방문객들에게 큰 관심을 끌었으며, 본 행사를 통해 3만2천달러의 판매실적을 달성했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해외시장개척단 파견이 지역 중소기업의 현지 공공조달 시장진출 및 동남아 시장 판로 개척을 위한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안정적인 수출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공조달 시장진출 세미나 [사진=울주군]
공공조달 시장진출 세미나 [사진=울주군]
수출상담회 [사진=울주군]
수출상담회 [사진=울주군]
판촉전 행사 [사진=울주군]
판촉전 행사 [사진=울주군]
판촉전 행사 [사진=울주군]
판촉전 행사 [사진=울주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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