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경찰승전기념관 준공식 개최 [사진=함안군]
함안 경찰승전기념관 준공식 개최 [사진=함안군]

[이뉴스투데이 부산경남동부취재본부 박흥식 기자] 함안군은 오는 23일(금) 오후 2시 대산면 구혜리에 소재한 ‘함안 경찰승전기념관’ 준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 6·25 전쟁 당시 대산면 구혜리 지역에서 낙동강방어선을 지키기 위해 희생한 경찰 및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2011년에 6.25전쟁참전 경찰승전기념탑을 건립하고, 그 옆의 2014㎡의 부지에 연면적 99.39㎡의 규모로 약 1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난해 7월 기념관을 착공하고, 올 6월에 준공하게 됐다.

함안군 관계자는 “6·25전쟁 당시 낙동강 최후방어선을 지키기 위한 수많은 호국영령과 경찰관들의 숭고한 희생에 존경과 경의를 표하며, 이렇게 역사적인 곳에 기념관을 건립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면서 “군 현충시설과 잘 연계하여 관광자원화 하고, 미래세대가 호국 보훈정신을 계승할 수 있도록 상징적 장소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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