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문화역서울284 RTO 인디음악 ‘인디스모먼트’]
[사진=문화역서울284 RTO 인디음악 ‘인디스모먼트’]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MICE & 콘텐츠 전문 기업 디노마드는 문화역서울284 RT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재단법인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에서 운영 중인 문화역서울284는 한국 근·현대사의 주요 무대이자 교통과 교류의 관문이었던 구 서울역사의 원형을 복원하여 2011년 개관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전시 · 공연 · 행사 등 다채로운 문화 예술 경험과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문화역서울284 RTO는 옛 서울역 당시 수하물보관소와 미군장병안내소로 이용되던 곳으로, 구 역사의 가장자리에 위치한 공간이다. RTO 공간에서는 매년 상설 프로그램 《RTO365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올해는 본관 전시장과는 차별화된 대중 친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의 연간 운영을 맡은 디노마드는 공연, 체험, 강연, 마켓 등 다양한 비전시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여러 창작자, 크리에이터들의 신선한 콘텐츠를 발굴 · 소개한다. 또한 창의적인 온 · 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통해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알릴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문화기획자 김해리가 기획감독으로 참여해 전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지난 5월과 6월에는 국내외 인디음악을 소개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고 있는 ‘슈퍼소닉 스튜디오’와 함께 인디음악 워크숍과 두 번의 라이브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7월에는 자아 성장 커뮤니티 ‘밑미’와의 점심 명상, ‘커피브레이커스 크루’와 ‘마르쉐’가 함께 만드는 커피장이 진행될 예정이다.

디노마드 커뮤니케이션 사업국의 김도연 파트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서울의 대표적인 복합문화공간인 문화역서울284의 매력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릴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가장 특별한 문화예술 향유의 장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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