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체결. [사진=중구]
업무협약 체결. [사진=중구]

[이뉴스투데이 인천취재본부 조동옥 기자] 인천시 중구가  ‘2023 맞춤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사업 수행기관인 중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중구지역자활센터와 협력 체계를 구축했다고 19일 밝혔다.

‘맞춤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은 지역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 및 돌봄 체계를 강화하고자 인천시가 추진하는 공모사업이다. 구는 올해 2월 공모에 선정돼 시비 3000만원을 확보,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케 됐다.

이를 위해 지난 15일 중구지역자활센터 4층 회의실에서 이 같은 내용의 ‘맞춤통합돌봄 지역특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구와 협약기관들은 이번 사업을 통해 관내 독거노인이나 사회적 고립 우려 가구 등 돌봄 위기가구를 조기 발굴해 효과적인 주거환경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게 된다. 올해 사업 목표는 총 100여 가구다.

협약에 따라 구는 기관 간 업무 연계와 대상자에 대한 복지서비스 연계지원을, 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지원 대상자 발굴 전수조사를 맡는다. 구지역자활센터는 주거환경개선 서비스(정리수납, 청소, 소독 등)를 제공키로 했다.

백성옥 복지지원과장은 “각 기관이 가진 역량과 자원을 효과적으로 활용함으로써 돌봄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최선의 서비스가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주거환경개선 서비스 외에도 안전바 설치 사업 등 돌봄 공백이 없는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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