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주동석 기자] 광주 광산구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관리 및 설비시설 개선을 위한 자금을 저리로 지원하는 '식품진흥기금 융자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광산구]
[사진=광산구]

지원대상자는 영업장, 조리장, 화장실 등의 시설개선을 희망하거나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지정을 위한 설비시설을 개선하려는 광산구 소재 식품위생업소 영업자다. 영업장 면적 100㎡ 미만 영세업소나 시책참여업소 등을 우선 지원한다.

사업 기간은 이달부터 12월까지로, 예산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융자업무의 신속한 처리를 위해 지정은행(광주은행 또는 국민은행)에 방문 또는 유선으로 융자가능 여부를 사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그간 금리 부담으로 시설 및 설비개선에 주저했던 식품위생영업자들의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광산구 누리집 공고 게시판을 참조하거나 광산구 식품위생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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