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농협전남본부는 지난 15일 전남본부 2층에서 개최된 전남농협운영협의회(위원장 장승영, 해남농협 조합장)에서 나비골농협(조합장 김영철)에게 성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남농협운영협의회, '나비골농협에 산불피해 재해성금 전달 [사진=전남농협]
전남농협운영협의회, '나비골농협에 산불피해 재해성금 전달 [사진=전남농협]

나비골농협은 지난 4월 3일 함평군 대동면 일대에서 발생한 산불화재가 신광면으로 확대되어 나비골농협 소유의 복분자 가공공장(신광면 소재)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한편 전남농협운영협의회는 전남 관내 144명의 농축협 조합장으로 구성된 협의회로, 전남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발생되는 농촌의 자연재해 피해에 대한 성금을 매년 지원해오고 있다.

장승영 위원장은 "운영협의회의 농·축협들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나비골농협에 한마음으로 의견을 모아 성금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농협전남본부 박종탁 본부장은 "전남농협은 전남 관내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처를 통해 농업 농촌의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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