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주)오디언소리]
[사진=(주)오디언소리]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국내 오디오 콘텐츠 기업 (주)오디언소리(대표 김용호)는 한국문화재재단에서 개최하는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전시 오디오 도슨트 제작에 참여했다고 16일 밝혔다.

한국문화재재단이 포르쉐코리아 지원으로 한·독 수교 140주년 기념 <1899 하인리히 왕자에게 보낸 선물> 특별전은 오는 20일 덕수궁에서 개최될 예정이며, 대한 제국 시기 국빈 방문에 대한 의전 내용을 담은 <덕국친왕영접의> 기록을 토대로 고종 황제가 1899년 독일 왕자에게 선물로 보낸 갑옷, 투구, 갑주함 등을 재현한 작품이 국내에 공개된다.

오디언소리에서는 이 특별전의 도슨트 사운드 제작을 맡았다. 도슨트 나레이션에는 TVN드라마 <마스터 선샤인> 고종 역할을 맡아 열연을 펼쳤던 배우 이승준이 참여하여 전시에 활력을 더했다. 이 외에도 오디언소리는 2022년 국립광주박물관의 <고 이건희 회상 기증 특별전> 오디오 도슨트 제작 등 오디오 도슨트 제작 사업에 다방면으로 참여하고 있다.

오디오 도슨트 담당을 맡은 김현 과장은 "오디오 도슨트 제작과 더불어 별도의 재생 기기 없이, 개인 휴대폰만으로도 도슨트를 감상할 수 있는 방법을 고안했다"고 말했다. "도슨트 전용 QR코드를 제공함으로써 휴대폰을 통해 도슨트를 감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였다"고 전했다.

한편 오디언소리는 오디오북 전문 기업으로, 지난 15년간 약 800여 B2B기관(공공 도서관, 대학교, 기업, 정부기관, 특수기관 등)에 오디오북을 제공해 왔다. 오디언도서관을 비롯해 PC나 스마트폰, 키오스크, 체험형 부스 등 다양한 아이템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오디오북 서비스를 개발 및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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