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광역시 강서기적의도서관. [사진= 강서기적의도서관]
부산광역시 강서기적의도서관. [사진= 강서기적의도서관]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강서기적의도서관(관장 신정희)이 최근 리모델링을 하고 부산강서시니어클럽과 새로운 1·3세대 북카페 문화존(Zone)을 형성했다고 16일 밝혔다.

2018년 10월 13일 개관한 강서기적의도서관은 모든 어린이들이 차별과 불평등 없이 밝게, 바르게, 자유롭게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성장환경을 제공하고자 (사)책읽는사회문화재단, MBC프로그램, 지방자치단체들이 힘을 모아 함께 만든 어린이 전용 도서관이다.

또한 유아·어린이를 위한 2만2026권 이상의 도서를 소장해 지역주민 및 부산시 어린이들의 독서문화를 위한 공간으로 자리매김해왔으며 어린이들을 비롯한 시민 모두를 위한 아름다운 건축물로써 ‘2019 부산건축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번 리모델링에 대해 도서관 측은 인근 지역의 대한민국 국회도서관 분관이 들어서고 명지지역의 신규 아파트 입주 등에 따라 부산광역시 강서구청에서 리모델링을 하게 됐으며 이에 최근 트랜드화되고 있는 북카페 문화존(Zone) 등의 시의성을 반영하였다고 설명했다.

도서관 1층에 위치하는 북카페도 이번 리모델링 및 1·3세대 문화존(Zone) 형성에 따라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이 전문 시니어 바리스타와 함께 시장형 사업단으로 운영한다.

부산강서시니어클럽은 부산학생안전체험관 1층 북카페, 김해국제공항 화물청사 1층 카페, 2015년부터 현재까지 전문 시니어 바리스타가 운영하는 대저2동 강서시니어클럽 1층 카페 등 전문 시니어 바리스타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강서기적의도서관 북카페 운영을 맡은 부산강서시니어클럽 배현옥 관장은 “시니어의 전문적 능력을 승화시키고 사회 참여 활동을 통하여 자아실현을 이룰 수 있도록 강서구에서 선제적으로 활동 공간을 적극 제공하여 준 점에 감사드리면서 새로운 1·3세대 문화존(Zone)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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