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안상철 기자] 예산군은 지난 14일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있는 예산시장에서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최재구 예산군수, 한상배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장이 참여한 가운데 ‘음식점 위생등급 지정업소 현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현판식 [사진=예산군]
현판식 [사진=예산군]

 

이번 현판식은 ‘음식점 위생등급제도’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예산시장 음식점을 직접 방문해 영업자를 격려하고 위생등급 지정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산시장은 지난 1월 개장한 이후 방문객 70만명을 돌파하며 전국에서 제일 핫한 전통시장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했으며, 군과 더본코리아가 협력해 영업주에게 지속적으로 위생교육과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시장 내외부 총 23개소가 위생등급을 지정받았다.

특히 18개소가 ‘매우우수’ 등급을 받는 등 기존 전통시장의 이미지를 탈피해 깨끗하고 위생관리가 철저한 시장으로 인정받아 식약처의 ‘위생안심시장 조성’ 선도모델이 될 전망이다.

오유경 처장은 “예산시장을 방문하는 분들이 음식점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위생관리에 노력해주신 영업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음식점 위생관리를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최재구 예산군수는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있는 예산시장이 전국 1500여개 시장 가운데 최초로 위생등급지정업소 현판식을 개최하게 돼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정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앞으로도 군과 더본코리아, 영업주 여러분과 함께 협력해 깨끗하고 안심할 수 있는 전통시장을 만들어나가고 지속적으로 위생적인 환경이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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