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공공임대주택 독거노인 및 고령자 입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GH]
14일 공공임대주택 독거노인 및 고령자 입주민 대상으로 시행한 '산림치유 힐링프로그램' 참여자들이 함께하고 있다. [사진=GH]

[이뉴스투데이 경기1취재본부 김승희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14일 경기도 잣향기푸른숲(가평 소재)에서 공공임대주택 독거노인 및 고령자 입주민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힐링캠프 체험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김세용 GH 사장은 "앞으로도 경기도 내 주거서비스 확대·제공에 적극  앞장서겠다"며 "고령화 1인 가구 증가 추세에 맞게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공급하는 등 공간복지 확대에도 신경쓰겠다"고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입주민 20여 명은 숲길 걷기, 나무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명상 등을 체험했다.

GH는 오는 21일에도 안성공도 국민임대주택 입주민을 대상으로 힐링캠프를 시행하며, 입주민을 위한 음악회, 정신건강서비스, 원예심리치료, 짐정리수납 서비스 등도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경기도에서 운영하는 잣향기푸른숲은 수령(樹齡) 80년 이상의 잣나무림이 국내 최대로 분포하고 있으며, 숲 체험과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복합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산림휴양 공간이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