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사진=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지난 7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주최한 ‘킹스독: 세인트 에이전트’에 참가하기 위해 아크보호소 및 런 센터(동물권단체 케어 산하 보호소) 구조견 17마리와 자원봉사자 26명이 특별한 여행길에 올랐다. 식용견에서 반려견으로, 계양산 개농장과 인천에서 구조된 아이들의 새로운 시작을 함께하는 특별한 나들이었다. 

강릉 세인트존스호텔 관계자는 “킹스독 캠페인은 식용견과 반려견을 구분할 수 있을까 하는 질문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미 답을 알고 있는 우리들이 불편한 진실을 마주하고 나아가야 하는 방향을 함께 고민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킹스독: 세인트 에이전트’는 파트너(가족)를 찾기 위해 세인트 에이전트의 신입 요원이 된 킹스독을 소개하는 캠페인으로 현장에서 컨셉별 촬영이 진행됐다. 그 뿐만 아니라 신입 요원들의 견생 첫 멍캉스를 위해 세인트존스호텔에서는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객실과 시원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파인 인피니티풀 카바나&자쿠지를, 하림펫푸드에서는 특별한 디너 코스 요리를 선물하기도 했다.  

[사진=강릉 세인트존스호텔]
[사진=강릉 세인트존스호텔]

‘킹스독: 세인트 에이전트’ 캠페인은 일회성의 초청행사가 아닌 킹스독의 견생의파트너(가족)을 찾기 위한 여정을 함께할 예정이다. 본 캠페인의 자세한 행보가 궁금하다면 세인트존스호텔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은 식용개농장 구출견뿐만 아니라 안내견, 유기견을 위한 캠페인도 진행하고 있으며, 매년 정기적으로 인식개선을 위한 호텔 초청 행사 및 캠페인을 지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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