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가 올해 1~5월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 본사 기준 발권액이 4565억원으로 여행업계 1위에 올랐다.
인터파크가 올해 1~5월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 본사 기준 발권액이 4565억원으로 여행업계 1위에 올랐다.

[이뉴스투데이 서병주 기자] 인터파크가 올해 1~5월 항공여객판매대금 정산제도(BSP: Billing & Settlement Plan) 본사 기준 발권액 4565억원으로 국내 여행업계 1위에 올랐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항공사 항공권을 발권할 수 있는 자격을 가진 회원 업체의 항공권 발권액을 표준화해 BSP 기준으로 집계하고 있다. 인터파크 본사의 지난 1~5월 누적 4565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410% 증가한 수치다. 지난달로 한정하면 BSP 본사 기준 발권액은 1006억원으로, 올해 처음으로 월 1000억원을 돌파했다. 

이 같은 신장세는 지난 3년간 억눌렸던 해외여행 수요 급증세가 주요 원인으로 풀이된다. 또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등 전 세계 100여개 항공사 제휴 기반의 다양한 특가 항공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점도 영향을 미쳤다. 

특히 인터파크는 엔데믹 이후 업계 최초로 지난해 10월부터 해외 항공권 최저가 보상제를 시작했으며, 보상제는 오는 7월까지 진행된다.

박정현 인터파크 항공사업본부장은 “항공권을 경쟁력 있게 확보해 고객들에게 선보이고 있다”며 “해외여행의 첫 단추인 항공권 예약·발권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고도화하겠다”고 말했다.

키워드
#인터파크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