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경찰무도교육원]
[사진=경찰무도교육원]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이사장 엄광호)이 ‘2023 전국무술선수권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경찰무도교육원은 강원도와 강원도교육청의 후원 아래, 오는 6월 10일 강원도 횡성군 실내체육관에서 ‘2023 전국무술선수권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복싱과 합기도, 태권도, 유도, 특공무술, 검도, 택견 등의 종목을 대상으로 전국 각지에서 선발된 약 500여명의 대규모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국 단위의 선수 및 응원단, 관계자들의 많은 참석이 예고된 가운데, 공정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무술의 진정한 가치를 되새기는 동시에 경기장 인근의 숙박 및 관광시설, 식당, 카페 등의 이용객 증가에 따른 강원도 및 횡성군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사단법인 경찰무도교육원 엄광호 이사장은 “‘2023 전국무술선수권대회’는 무예정신을 바탕으로 청소년 봉사와 사회악 근절 등에 앞장설 수 있는 전국의 무예지도자를 육성하며, 향후 지역방범 및 재난안전교육 등 사회 안전과 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라며 “우리 교육원은 지난 2017년 출범 전후로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무술 관련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단순한 경기의 개념을 넘어 지역의 문화와 경제, 정체성이 어우어진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전국 500여명 이상의 선수단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강원도와 횡성군 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엄광호 이사장은 10여년 이상 다양한 무술 관련 대회를 개최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주도적인 역할을 해왔으며, 매년 미국에서 개최되는 뉴욕국제태권도대회 개최를 통해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에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한편 경찰무도의 계승 및 발전을 목표로 설립된 경찰무도교육원은 경찰무도의 체계적인 정립과 교육콘텐츠 개발, 신기술의 연구와 보급, 지도자 양성 및 전문 인력 배출을 통한 무도 분야 활성화, 기타 지역방범 및 범죄예방에 앞장서고 있으며, 관련 경기 및 대회 개최를 통한 화합의 장 마련 및 공익 추구 기반의 국가적 발전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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