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김재홍 기자] 국립순천대학교 박물관(관장 양숙향)이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을 통해 민화 화가 심예성 작가의 전시 '민화홀릭'전을 5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목포대-전남대-순천대 박물관에서 순회전시 중이라고 밝혔다.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 (좌)심예성 작가 (우)민화홀릭전 작품 '화문자도' [사진=국립순천대]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 (좌)심예성 작가 (우)민화홀릭전 작품 '화문자도' [사진=국립순천대]

'남도 정예작가 10선 초대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순천대 목포대 전남대 박물관에서 공동으로 진행되는 순회전시이다.

광주 전남 작가 10명을 선정해 개인 작품전을 3개의 대학박물관에서 개최, 총 30회의 순회전시를 진행한다.

심예성 작가는 10명의 작가 중 유일한 민화 화가이다.

민화는 민간에서 일상생활 양식이나 관습 증 민속적인 내용을 그린 그림으로 민화를 통해 당시 민중들이 살았던 환경, 복을 받고 행복하게 살고 싶은 소망, 생활풍속, 힘겨운 삶을 이겨내는 익살과 멋을 엿볼 수 있다.

민화 작가이자 시각디자이너인 심예성 작가의 작품들은 고전적인 민화 형식 위에 현대적인 감각을 입혀내 더욱 화려한 색채와 풍성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심예성 작가의 '민화홀릭'전은 5월 29일부터 7월 7일까지 목포대학교박물관, 전남대학교박물관, 순천대학교박물관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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