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광주전남취재본부 윤석근 기자] 전남 구례군은 광의면 마산면 수월리에 위치한 '반야원'을 전라남도 제21호 민간 정원으로 등록했다.

[사진=구례군]
[사진=구례군]

'수목원 정원의 조성 및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 정원으로 반야원이 등록됨에 따라 구례군은 쌍산재(민간 정원 제5호)와 천개의 향나무 숲(민간 정원 제14호)을 포함한 3곳의 민간 정원을 보유하게 됐다.

반야원은 2만84㎡ 부지에 허브테리아 향기정원, 수경 식물정원, 카페 정원과 주차장, 화장실, 플라타너스 카페, 갤러리 등 다양한 편의시설과 문화공간을 갖추고 있어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55종의 다양한 수목과 초화류가 식재돼 있어 계절마다 다양한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중앙에 자리한 70년 넘는 수령의 플라타너스는 정원의 랜드마크 휴식처가 되고 있다.

김순호 구례군수는 "반야원이 구례의 새로운 힐링 명소로 거듭나 관광 활성화와 지역 경제 발전에 기여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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