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헬로카봇]
[사진=헬로카봇]

[이뉴스투데이 정영미 기자] ‘헬로카봇 뮤지컬’이 오는 8월 1일~ 20일까지 연세대학교 대강당에서 일곱 번째 이야기로 돌아온다.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7 - 웰컴 투 파라다이스’(이하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7)는 현재 방영중인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3 - 젬’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게 무대화했다.

동물 로봇과의 합체로 더 강력해진 ‘젬카봇’의 활약상이 돋보이는 무대다.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7은 여행을 떠난 주인공 차탄과 친구들이 환경을 파괴하고 동물들을 해치려는 악당 일당과 맞서 싸우는 내용이다. 사회적으로 주요 화두에 오른 환경과 동물 보호에 대한 메시지를 아이들이 보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받아들이도록 꾸민다.  

2015년 초연한 헬로카봇 뮤지컬 시리즈는 실물 크기 로봇의 등장으로 큰 호응을 받아왔다. 매년 높아지는 무대 퀄리티와 신나고 중독성 강한 음악으로 인기 어린이 뮤지컬의 자리를 굳게 지키고 있다.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7은 올해 10주년을 맞은 원작 애니메이션 ‘헬로카봇’과 발맞춰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다. 무대 위 카봇들의 액션을 보다 정교하고 실감나게 선보이기 위해 홀로그램 기술을 접목시켜 더 풍성한 무대 연출을 예고하고 있다. 

애니메이션에서만 보던 장면이 홀로그램으로 구현돼 더 웅장한 모습으로 관객들을 만난다. 한편 헬로카봇 뮤지컬 시즌7 - 웰컴 투 파라다이스는 오는 30일 오후 3시 티켓 오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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