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C 배스킨라빈스가 주요 도심 관광지가 집중된 서울시청 앞에 ‘시청역점’을 신규 오픈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SPC 배스킨라빈스가 주요 도심 관광지가 집중된 서울시청 앞에 ‘시청역점’을 신규 오픈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 [사진=SPC 배스킨라빈스]

[이뉴스투데이 김종효 기자] SPC 배스킨라빈스가 주요 도심 관광지가 집중된 서울시청 앞에 ‘시청역점’을 신규 오픈하고, 외국인 관광객을 공략한다고 26일 밝혔다.

배스킨라빈스는 서울 지역 핵심 상권 중 하나인 서울시청역에 120.65㎡, 40석 규모의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덕수궁 돌담길 및 광화문 네거리 등 유명 고궁 관광지 외에도 서울광장, 명동 거리와 인접한 위치로, 엔데믹 전환 이후 활기를 띠고 있는 관광 시장을 겨냥한다는 전략이다.

‘시청역점’은 전통 식재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K-디저트를 비롯해 일부 매장에서만 한정 판매하던 직제조 메뉴를 선보인다. 먼저, △바삭한 뻥튀기 사이에 아몬드 봉봉 아이스크림을 끼워 넣고, 콩고물과 견과류를 토핑해 식감을 극대화한 ‘아이스 뻥스크림’ △달콤한 단호박 식혜 위에 한국 전통 유과가 올라간 ‘단호박 식혜 블렌디드’로 구성한 ‘K-디저트 세트’로 단독 판매한다.

이외에도 ‘시청역점’을 매장에서 직접 구워 제공하는 ‘벨지안 와플콘’ 특화 매장으로 운영하며 △아이스크림을 포함한 다양한 토핑을 담아 제공하는 ‘선데볼(Sundae Bowl)’ 2종 △얇은 크레이프 반죽 안에 아이스크림과 과일 등을 채워 넣은 ‘오! 크레이프’ 2종도 함께 선보인다.

배스킨라빈스는 ‘시청역점’ 오픈을 기념해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오는 29일까지 ‘시청역점’ 매장을 방문해 1만5000원 이상 구매 시 ‘스누피 무드등’과 ‘핑크 파우치’, ‘손거울’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또한, K-디저트 세트에 15% 가격 혜택을 적용하고, 모든 구매 고객에게 시청역점에서 6월까지 사용할 수 있는 아메리카노 무료 쿠폰을 증정한다.

SPC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한국 배스킨라빈스에서만 맛볼 수 있는 디저트를 선보이고자 신규 점포 ‘시청역점’을 오픈했다”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시장 상황과 소비자 트렌드에 발맞춰 새로운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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