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의성군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과 연등행렬이 의성문화회관 및 의성읍 시가지에서 개최됐다.[사진=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이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과 연등행렬이 의성문화회관 및 의성읍 시가지에서 개최됐다.[사진=권병건 기자]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은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과 연등행렬이 의성문화회관 및 의성읍 시가지에서 개최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등행렬은 의성불교사암연합회의 주관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군수와 의성군불교사암연합회(회장 혜산스님) 및 의성불교신도연합회(회장 권혁만)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또 군민들의 마음이 하나가 되고, 평화와 평등의 세계를 구현하는 불국토를 이루기를 기원하며 육법공양, 삼귀의, 찬불사, 봉축사, 고운사 등운스님에게 가르침을 청하는 청법가와 의성읍의 주요 시가지를 도는 연등행렬의 순으로 진행됐다.

의성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행렬 개최.[사진=권병건 기자]
의성군 불기 2567년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 및 연등행렬 개최.[사진=권병건 기자]

혜산 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많은 군민들이 모이는 행사다”며 “힘들었던 군민들에게 불교계가 많은 힘이 되기를 희망한다. 앞으로도 군정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여러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부처님의 가르침과 자비가 있으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며 “부처님과 같은 마음으로 군정에 협조해주시면 감사드리겠다”고 말했다.

※ 여러분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각종 비리와 부당대우, 사건사고와 미담, 소비자 고발 등 모든 얘깃거리를 알려주세요

이메일 : webmaster@enewstoday.co.kr

카카오톡 : @이뉴스투데이

저작권자 © 이뉴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