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다.[사진=의성군]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다.[사진=의성군]

[이뉴스투데이 대구경북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경상북도 의성군이 2023년 생생문화재 사업을 점곡면 사촌마을에서 첫 회를 시작으로 오는 11월까지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생생문화재 사업은 문화재청 공모사업으로 지난 2017년부터 7년 연속 선정됐다. 

서애 류성룡, 김사원 등 사촌마을 출신 인물과 관련된 만취당(보물 제1825호), 사촌리 가로숲(천연기념물 제405호), 의성의병기념관 등 사촌마을을 거닐며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다.

지역 문화재 가치와 의미를 재발견하는 문화재 향유 프로그램으로 의성군이 주최하고 제월아트컴퍼니에서 주관한다.

올해 첫 프로그램인 ‘생생의 문앞에서 서애 류성룡을 만나다. 또 5월~9월 총4회에 걸쳐 문화해설사와 함께하는 사촌마을 이야기를 바탕으로 의병들의 호소문인 ‘창의문’ 작성, 전각(도장)만들기 등 의병 퍼포먼스 체험을 진행한다. 

전통문화캠프인 ‘오감만족 사촌마을 여행’(1박2일, 1회)과 자유학기제 연계프로그램으로 ‘석봉 한호의 손길을 느끼다’(9월~11월, 총2회)가 운영 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생생문화재 사업을 통해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재 향유 기회를 제공해 문화유산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가지는 계기를 마련하고 문화재 가치 제고와 문화관광 도시로 나아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생문화재 사업과 관련한 자세한 일정과 기타문의사항은 제월아트컴퍼니 대표 서하나) 홈페이지 및 공식인스타그램확인 등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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